'19.3월즈음 모 유튜버의 극찬을 보고 호기심에 '버사' 백팩을 구입했습니다. 유튜버 얘기대로 품질 좋고 예쁜 가방이었는데, 전면 지퍼주머니가 가림벽(?) 때문에 좀 불편해서 마침 출시한 오닉스를 구입했습니다.

버사를 첨 봤을 때는 '아, 에버키가 꽤 좋은 회사구나!'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품질이나 이미지가 좋았는데요. 무엇보다 처음 봤을 때 정말 깔끔한 인상인 게 맘에 들었습니다.

그런데, 오닉스는 전혀 딴판이었어요. 제가 스위트도 구매했다가 반품했는데요. 오닉스와 스위트 두 제품은 너무 구김이 심한 상태로 배송이 와서 너무 실망했습니다.

오닉스는 그런대로 기능성이나 재질이 좋아서 사용은 하고 있는데, 전면부에 자석주머니 부분이 너무 구겨져있어요. 스위트는 구겨지면 다시 펴지기 어려운 재질인 거 같은데도 어쩜 그렇게 구겨진 상태로 배송이 됐는지, 너무 깜짝놀랐습니다. 아무리 브랜드가 좋아도 처음부터 구겨진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 거 같습니다. 최소한 저는 싫습니다.

배송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. 구겨짐만 따지면, 여기 광고하시는 사진이미지나, 유튜브에 올리시는 동영상 광고 모두 과장광고입니다. ㅡㅡ;

(오프라인매장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. 위 내용은 모두 택배주문에 해당하는 얘기입니다.)